인터넷에서 찾아본 ‘젊은 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이야기’ 열 한 개의 카피를 옮겨 적으며 일본 답사기를 마치고자 한다.
1. 부끄러운 성공보다 좋은 실패를 택하겠다면 그 생각이 옳습니다. 좋은 시도가 있는 실패는 한 번의 기회를 잠깐 놓치는 것 뿐이지만, 부끄러운 성공은 수 많은 기회를 모두 잃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실패했다는 사실보다 어떤 가치 있는 시도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2.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만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실수를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약속도 지켜낼 수 있는 사람,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정직과 용기를 보여주는 사람만큼 미래를 맡겨도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3. 한 발짝이라도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옆 사람과 기꺼이 손을 잡을 줄 아는 사람, 그렇게 한 팀이 되어 일들을 향해 가는 과정 속에 영광도 있다고 믿는 사람, 최고의 팀은 1등이 모여 만든 팀이 아니라 1등이 되고 싶은 사람들의 팀입니다.
4. 처음에 당신에게 어떤 말로 용기를 줘야할 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마디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미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금 그대로 멋지기 때문입니다.
5. 그림 그리는 재주가 없다면 사진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을 맞추는 재능이 없다면 공을 던지는 투수를 하면 어떨까요? 그것이 그대가 만드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땅에서 기회를 찾을 수 없다면 바다에서 돋보일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됩니다.
6. 그녀가 꽃을 좋아한다면 꽃을 선물할 것이고, 영화를 좋아한다면 함께 영화를 볼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 그녀가 무엇을 싫어하는지는 알고 있나요. 좋아하는 것을 해줄 때보다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을 때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7. 말 주변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더 신중히 말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출발이 늦은 사람이 아니라 준비를 더 충분히 한 사람일 뿐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하던가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좋아질 점도 많다는 것입니다.
8. 우리는 너무 일등만을 바라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늘 최선의 선택만을 고집하는 건 아닐까요? 멀리 보는 안목을 가진다면 꼭 최선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현명한 차선의 선택이 이어진다면 한 번의 최선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9. 당신 주위에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어떤 사람인가요? 실수를 하면 인정할 줄 알고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그런 사람 아닌가요? 늘 원칙을 지키는 예측 가능한 사람, 그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10. 잘 풀리지 않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지는 않나요? 혼자 힘으로만 해내겠다고 하는 것은 근성이 아닌 오기나 고집일 수 있습니다. 나의 능력에 누군가의 힘을 더해 문제를 더 멋지게 해결하는 것, 그것이 현명한 근성입니다.
11. 말 재주가 뛰어나지도 않지만, 그리 멋을 내지도 않지만, 늘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사람은 같이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행복한 사람만큼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 사람이 미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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