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중학교(環境)

 

 

충북 옥천에 있는 옥천중학교를 갔다왔다.

아침 5시에 일어나 6시에 지하철을 타고 학교로 가서 학교에서 출발.

 

옥천은 대전을 지나 있었다.

조그만 시내. 그 안에 있는 조용한 학교.

아이들은?

훗... 잘 모르겠다.

 

과학연극은 아직도 어색하다.

교수님들도 기대에 못미쳐 하시는 것 같고.

연구원들도 고생하는 것에 비해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것들을 전해줄지 모르겠다.

 

이동과학 staff 일은 기대했던 것들과는 많이 다르긴하다.

시간도 의외로 많이 뺏기고 있고...

 

정리 후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연구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센터에서 일하면서 많이 익숙하긴 했지만, 얘기를 나누며 더욱 친해진 느낌이다.

뭐니뭐니 해도 집단에서 사람들과의 情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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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탓하지 말자.

내가 환경을 탓하기 전에 그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 보자.

누군가의 글에서 읽은 내용이다.

 

4월이다.

과학교실 일로 계획한 일들이 조금 밀리고 있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