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광여자고등학교.
경북 영주시에 있는 학교다.
영주엔 뭐가 있을까?
배흘림양식으로 기억에 남아있는 부석사 무량수전...
최초의 서원이라는 소수서원...
봤을까?
당근 못봤지... 후후...
한 연구원에게는 마지막 무대였다.
끊임없이 무언가가 안맞았던...
"자... 이제 뭐할까?"
"머리도 염색해보고, 뭐도 해보고 뭐도 해보고..."
그냥.. 씁쓸한 느낌이었다.
여기가 그렇게 견디기 어려운 곳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근데, 더 우스운건(?) 남아있는 사람들의 지금이 더 친화력이 좋아보인다는 거...
그만큼 적재적소가 중요한 의미겠지...
사회에서의 사람들의 위치말이다.
영광여고의 과학선생님은 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같았다.
덕분에 맛있는것도 먹었고... ^^
이제 남은 것은 대성리 혹은 가평... 마지막으로 철원고...
마지막이 의미심장하다.
나의 다른 모습이자 결국 나스러운 모습을 발견한 그곳... 철원...
그동안 수고해준 스탭 신소재 04학번 홍성철, 이승재도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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