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과학중점학교 100개 운영교과부 주최 융합인재교육(STEAM) 설명회 (상)2011년 07월 22일(금)
20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린 '융합인재교육(STEAM) 설명회'에서 교과부 오성배 과기인재양성과장은 수학·과학의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교사 연수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STEAM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수학·과학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맞춘 STEAM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첨단 과학교사 연수센터(가칭)' 설립·운영하는 한편, STEAM과 관련된 학위 연수를 확대하고, STEAM교육과 관련된 교사연구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국내·외 연구중심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학위연수 지원은 2012년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있는데, 4대 과학기술대학의 PSM(전문이학석사과정), 공학석사과정과 연계하되 역량을 갖춘 연구중심대학으로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미래형 과학교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교실은 첨단 과학기기나 장비를 활용해 개별학습, 협동학습, 다양한 실험활동 등 미래형 수업을 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다. 3D영상 학습환경, 가상현실 체험, IPTV 활용 시스템, 협동학습을 위한 이동식 책상, 개별학습을 위한 무선 인터넷 환경 등 첨단 교육자재들이 지원된다. 교과부는 미래형 모델교실을 개발해 오는 2012년 시범운형할 계획으로 있는데 50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래형 STEAM 소프트웨어, 수업모델을 개발해 전국 초·중등학교에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체험과 탐구중심 과학기술교육도 대폭 강화된다. 이를 위해 초·중등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공계 진로지도를 위한 문제해결을 도와주며, 설계 중심의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박사급 과학기술자 영재학교 교사·교장 초빙 또 제품에서 배우는 과학 수업 모델 및 교재를 개발하고, 현재 실시되고 있는 '생활 과학교실 프로그램', 그리고 출연연 등과 연계된 체험·탐구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체험·탐구·활용 중심의 과학기술 교육을 강화 하기 위해서는 과학영재 대상의 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4개 과기대와 연구중심대학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 학교 밖 체험 및 탐구 프로그램을 확산시키는 한편 해외 교육현장 체험을 위해 글로벌 과학체험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STEAM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박사급 전문가를 영재학교, 과학고 등의 교사, 혹은 학교장으로 활용하고, '과학기술 교육지원단', 대학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STEAM 교육 봉사단 조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 STEAM 교육현장 프로그램을 매스콤 등을 통해 방영하며, '과학교사와 과학기술인 간의 상호 교류시스템' 구축, STEAM교육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 학계, 산업계, 연구계, 언론계, 학교 전문가 등 15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과제별로 구성된 사업계획 등을 자문토록 하고, 자문한 내용들을 향후 사업 추진에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또 학계, 산업계, 연구계, 언론계, 학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정책기획 관련 기초조사, 정책대안 개발 및 제시 등을 위한 연구진을 구성하고, 교육과정에 반영할 세부 내용을 선정하는 한편 학습과목들 간의 연계 방법, 세부 사업 기획, 시범학교 지원 등의 구체적인 작업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교육대와 사범대 부속 초·중등학교 교사 및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교과부 이진석 과학기술인재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더 높여주어야 한다"며 STEAM교육 시범학교 선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이강봉 편집위원 | aacc409@naver.com 저작권자 2011.07.22 ⓒ ScienceTimes |
학교 안에 ‘창의 세상’을 만든다
교과부 주최, 융합인재교육(STEAM) 설명회 (하)
2011년 07월 25일(월)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공학), Mathematics(수학)에 예술(Arts)를 융합한 STEAM 교육에 대해 학생과 교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이강봉 편집위원 | aacc409@naver.com 저작권자 2011.07.25 ⓒ ScienceTimes |
느낀점은...
steam교육(융합인재교육)
* arts, engineering이 들어간 만큼 실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 결국 STS와 hands on실험이 결합된 형태 (그래서 최정훈 교수님한테는 정말 물 만난 고기와 같은 경우일 것이다.)
* 이 철학이 추구하는 목표와 기대하는 바는 무엇일까?
* 주제중심의 교육과정 재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활동에는 학생위주활동이 되어야 할 것이다.
* 모든 학생들이 흥미있어하고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교수방법 필요하다. (기존 hands-on 실험의 단점으로 지적됨)
* 제품에서 배우는 과학수업모델 (Reverse science from product) : 최정훈 교수님의 공학교육에서 아이디어를 낸 것 같다.
* 이 교육에서 과학, 기술, 공학은 '과학(knowledge)+기술(how)+공학(doing)' 로 정의된다. (최정훈 교수님 프리젠테이션에서...)
교과부에서 과학중점학교를 100곳을 지정한다고 했는데, 문득 나도 함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여건이 되는 사람들이 있고, 환경이 될런지..
다시 한 번 '사람만이 희망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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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끝마치고 이대 주변에서 초계탕을 먹다!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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